뇌절하다. 뇌절 뜻 대체 무엇일까요?

뇌절 무슨 뜻일까?

최근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다양한 인터넷 공간에서는 알아듣기 힘든 신조어들이 난무를 하는 것 같습니다. 기성세대(?)의 경우 알아듣는 말보다 못알아 듣는 말이 더 많을 수 있죠.

"뇌절하다."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?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라서 곰곰히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^^ 이 말이 유행한지는 얼마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. 대략 2년전부터 많이 사용된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일상생활에서 누가누가 뇌절했다 라는 표현을 적지 않게 들었던 것 같아요. 그리고 특히 게임 공간에서 많이 쓰입니다. 뭔가 오버 플레이라던가 손해를 보는 상황이 생겼을 때, 경기력이 봐줄 수 없을 만큼 최악일 때 사용을 하더라구여. 하지만 정말 많이 쓰이는 경우는 누군가 계속 반복되는 실수를 하거나 그 것에 대해 조언 또는 말을 해줘도 반복할 때 입니다. 

오죽하면 1절만 하자는 드립성으로 1절, 2절, 3절, 4절, 명절에 큰 절, 카카시 치도리 뇌절이라는 라임이 나왔으니깐요.

아 여기서 카카시 치도리 뇌절이라는 것은 이 뇌절이라는 단어의 유래와도 연결이 됩니다. 

 

이런 유래였다구?

 

나루토라는 인기 만화가 있습니다. 번개를 뜻하는 뇌와 끊다의 절을 이용하여 번개를 끊는다 라는 뜻의 기술로 볼 수가 있는데요. 이 기술의 원 이름이 치도리입니다. 치도리라는 이름이 뇌절로 변경되게 된 것이고 이 것은 뇌가 끊어졌다라는 즉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할 때 칭하는 의미로 상용화 된 것입니다.